‘세계를 이끌 녹색의 새 물결’ 건대 정시 합격자 1374명 발표
건국대학교는 2월 2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정원 내 KU일반학생 전형 및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등 최초 합격자 1374명을 발표했다.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423명 모집에 2538명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은 578명 모집에 4098명이 지원해 7.09대1이며, ‘다’군은 230명 모집에 2339명이 지원해 10.17대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27명 모집에 192명 지원으로 7.11대
GS샵, 1등 브랜드 ‘코어 어센틱’ 잡화까지 확장… 토탈 패션 브랜드로 키운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홈쇼핑 채널 GS샵이 자체 패션 브랜드 ‘코어 어센틱(CHOR AUTHENTIC)’ 카테고리를 의류에서 슈즈, 가방 등 잡화까지 확장하며 토탈 패션 브랜드 육성에 나선다. 2024년 GS샵이 론칭한 코어 어센틱은 ‘절제된 것이 가장 아름답다’는 철학하에 미니멀리즘을 추구하는 고객 니즈에 맞춰 심플한 라인과 고급스러운 소재를 강조한 자체 패션 브랜드다. ‘코어로 완성되는 올코디네이션 룩킹’ 콘셉트로 차별화에 성공한 결과, 코어 어센틱은 2025년 전년 대비 175%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누적 주문액 950억원을 달
경찰청은 3일 전세기를 투입해 필리핀에 은신하던 피의자 49명을 국내로 일괄 강제 송환했다고 밝혔다. 단일 국가에서 동시에 이뤄진 최대 규모 해외 도피사범 송환으로, 보이스피싱과 불법도박 등 민생경제범죄 사범이 다수를 차지했다.
필리핀 현지 공항서 강제 송환되는 한국인 도피사범들 (사진 = 경찰청 제공)
송환 대상자 중 사기범이 25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 가운데 보이스피싱 사범은 18명에 달했다. 도박개장 등 사이버범죄 사범 17명, 특수상해 혐의 조직폭력배 1명 등 강력사범 3명, 그리고 횡령·외국환거래법·조세범처벌법·성폭력처벌법 위반 사범이 각 1명씩 포함됐다.
특히 인터폴 적색수배가 내려진 대상자가 45명에 이르렀고, 국내 수배 건수만 154건이었다. 송환자들의 평균 연령은 39세, 평균 도피 기간은 3년 6개월이었으며, 최장 16년간 필리핀에 은신한 피의자도 있었다.
이들이 저지른 범행으로 확인된 피해자는 1,322명, 피해액은 605억 원에 달한다. 또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 혐의를 받는 피의자들의 도금 규모는 10조 7천억 원으로 추산된다. 경찰은 이번 송환으로 국내 수사와 재판 절차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송환자 중에는 지난해 필리핀 세부에서 발생한 한국인 강도상해 사건의 주범과 공범, 2018년부터 5조 3천억 원 규모의 온라인 불법도박 사이트를 운영한 조직원 11명도 포함됐다. 이 중 8명은 지난 6월 한국 경찰과 필리핀 이민청의 합동 급습 작전으로 검거된 바 있다.
이번 대규모 송환은 경찰청이 약 4개월간 국내외 관계기관과 공조해 준비한 결과다. 인천공항경찰단, 공항공사, 출입국청, 세관, 외교부, 국토교통부 등 10여 개 기관이 참여했고, 필리핀 이민청과 주필리핀 대한민국대사관이 핵심적 역할을 했다. 이상화 주필리핀 대사는 “이번 송환은 필리핀이 더 이상 범죄자들의 도피처가 아니라는 점을 보여준 중요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경찰청은 송환 작전에 국내 수배관서 경찰관, 경찰병원 의료진 등 130여 명을 투입했으며, 인천국제공항 입국장에는 대테러기동대를 포함한 100여 명의 경비 인력을 배치해 삼엄한 경계 속에 피의자들을 호송했다.
이준형 경찰청 국제협력관은 “해외를 도피처로 삼아 법망을 피하려는 범죄자들에게 더는 숨을 곳이 없다는 사실을 각인시킨 사례”라며, “앞으로도 해외도피사범을 끝까지 추적해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