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를 이끌 녹색의 새 물결’ 건대 정시 합격자 1374명 발표
건국대학교는 2월 2일 2026학년도 신입생 정시모집 정원 내 KU일반학생 전형 및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 기초생활및차상위 전형 등 최초 합격자 1374명을 발표했다. 전형별로 정원 내에서는 KU일반학생 전형 ‘가’군이 423명 모집에 2538명 지원해 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은 578명 모집에 4098명이 지원해 7.09대1이며, ‘다’군은 230명 모집에 2339명이 지원해 10.17대1로 KU일반학생 전형 중 경쟁률이 가장 높았다. 정원 외 농어촌학생 전형은 ‘가’군이 27명 모집에 192명 지원으로 7.11대
동아제약, 41종 과일·채소 담은 스틱형 샐러드 ‘퓨레카’ 론칭
동아제약(대표이사 사장 백상환)은 41종의 과일과 채소를 한 포에 담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퓨레카(PUREKA)’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퓨레카는 건강관리를 위해 일상적인 식습관 개선에 적극적인 최근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주목해 기획됐다. 특히 채소-단백질-탄수화물 순으로 섭취해 식후 혈당 상승을 완만하게 하는 ‘거꾸로 식사법’ 트렌드에 착안해, 식사 전 간편하게 채소를 먼저 섭취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안한다. 브랜드명인 퓨레카는 순수함을 뜻하는 ‘Pure’와 발견을 의미하는 ‘Eureka’를 결합한 합성어로 일상에
HD은행, 탄탄한 자본력 바탕으로 견조한 성장세… 새로운 성장 국면 진입
호찌민시개발은행(Ho Chi Minh City Development Joint Stock Commercial Bank, 이하 HD은행, 호찌민증권거래소: HDB)이 2025년 세전이익이 21조3000억동(미화 8억2050만달러)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27.4% 증가한 수치로 전망치를 웃도는 성과다. 순이익을 포함한 HD은행의 핵심 지표는 은행권 내 최상위 수준을 유지해 이번 실적이 일시적 성과가 아닌 지속 가능한 성장에 기반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HD은행은 2025년 4분기에만 순이익 6조5000억동(미화 2억503
대한항공, AI 챗봇 출시… 생성형 AI로 고객 맞춤형 상담
대한항공은 온라인 고객 상담 서비스 챗봇에 생성형 인공지능(AI)을 도입한 ‘대한항공 AI 챗봇’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대한항공 AI 챗봇은 항공사 규정 등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한 생성형 AI를 기반으로 한다. 정해진 시나리오에 따라 단순히 정보만 검색해 주는 것이 아니라 고객의 질문 의도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원하는 답변을 더욱 정확하게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자연어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들이 이전보다 편리하게 상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AI 챗봇 이용 시 입력창에 사람과 대화하듯 질문하면 된다. 가령 인천에서
왼쪽부터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유선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박남규 교수(공동 교신저자), 서울시립대학교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박현희 교수(공동 교신저자),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부 김경훈 연구원(제1저자)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전기정보공학부 유선규·박남규 교수 연구팀은 서울시립대와 영국 엑시터대와의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비가환(Non-Abelian) 물리를 광집적회로에서 구현하는 프로그래머블 스피너 격자에 성공해 위상학적 큐비트 동작 원리를 고전적으로 모사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빛의 내부 자유도를 스핀처럼 다루는 유사 스핀 모드를 행렬 형태로 정밀 제어해, 연산 순서에 따라 결과가 달라지는 비가환 물리를 광집적회로에서 구현한 성과다. 연구에는 서울시립대 전자전기컴퓨터공학부 박현희 교수와 영국 University of Exeter 젠슨 리(Jensen Li) 교수가 참여했다. 연구 결과는 물리 분야의 세계적 학술지 Physical Review Letters에 지난 1월 30일 게재됐다.
연구팀은 광소자 상의 유사 스핀 모드 간 결합을 행렬 연산으로 수행하는 단위 소자를 제시하고, 위상학적 양자컴퓨팅의 핵심 동작인 땋음(braiding)을 광 모드 얽힘 구조로 시연했다. 이를 통해 빛의 상태를 매듭처럼 엮는 방식으로 비가환 양자 현상을 고전적으로 모사할 수 있음을 확인했다.
또 서로 다른 위상 물질의 경계에서 ‘비가환 계면’이라는 새로운 특성을 관찰했다. 이 계면에서는 위상학적으로 보호되는 광학 상태가 혼성화돼 에너지 밴드갭이 다시 열리는 현상이 나타났으며, 이는 광학 연산에 요구되는 에러 저항성과 제어 효율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는 설계 자유도를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번 성과는 결함과 공정 편차에 민감했던 기존 광학 연산의 한계를 보완할 대안으로 평가된다. 연구진은 재구성 가능한 광집적회로에서 비가환 동역학과 위상 물리를 제어함으로써, 반복적인 미세 보정과 안정화 비용을 줄이고 안정성과 제어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경로를 제시했다고 밝혔다.
유선규·박남규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광집적회로에서 구현 가능한 위상학적 자유도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며 ‘장기적으로는 실리콘 포토닉스 기술 기반 광집적회로 내에서 결함에 강한 광자 AI를 구현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밝혔다. 제1저자인 김경훈 연구원은 ‘비가환 현상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었으며, 이번 연구 결과가 AI 및 양자 기술 전반에 응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경훈 연구원은 현재 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서 박사과정을 밟으며 초전도 양자컴퓨터 연구를 수행 중이다. 이번 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선도연구센터(IRC)와 기초연구실(BRL) 사업, 우수신진연구 사업, 서울대 창의선도 신진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