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공항경비대의 사격훈련 환경 개선을 위해 첨단 시뮬레이션 훈련 등이 가능한 실내 사격장을 조성해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공항경비대 훈련용 실내 사격장 개장
이와 관련해 지난 24일 인천공항 인근 공항경비대 본부에서 `공항경비대 실내 사격장 개장식 행사`가 열렸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국제공항경찰단 김원태 단장 등 관계자 약 50명이 참석해 실내 사격장의 성공적인 개장을 축하했다.
인천공항의 경비를 담당하는 공항경비대원의 경우 관련법령에 의거 정기적인 사격훈련을 진행해야 하지만 그동안 전용 사격장이 없어 인근 군부대 사격장을 빌려 훈련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공사는 지난 2023년부터 연중 안정적인 훈련이 가능한 공항경비대 전용 실내 사격장 조성을 추진해왔으며, 실내 사격장의 성공적인 준공을 거쳐 이날부터 운영하게 됐다.
이번 실내 사격장은 전자표적 시스템과 고효율 방음·환기설비, 안전장치 등 최신설비를 갖춘 최적의 훈련공간으로 조성됐으며, 권총 및 소총 사격은 물론 최첨단 시뮬레이션 훈련도 가능하다.
해당 시설은 국내 최초 특수경비원 전용 실내 사격장으로 약 1,700명의 인천공항 경비대원들이 연 2회 실시하는 정기 사격훈련에 우선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향후에는 시뮬레이션 훈련 프로그램을 활용한 특수상황 모의훈련, 신규인력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도입될 예정이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실내 사격장 개장으로 공항경비대원들에게 안정적인 훈련공간을 제공하게 됨에 따라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대응역량이 한층 더 공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협업해 보안교육 및 훈련을 강화하고 관련 인프라를 확충함으로써 국가 관문 인천공항의 항공보안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