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여름 정원에 포인트가 되는 자생식물 ‘하늘말나리’를 선정하고,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식재 방법과 관리 요령을 함께 소개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5월 `우리의 정원식물`로 `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국립수목원은 ‘우리의 정원식물’ 시리즈 5월의 식물로 ‘하늘말나리(Lilium tsingtauense Gilg)’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하늘말나리는 선명한 주황색 꽃에 검은 점이 박혀 있으며, 다른 나리류와 달리 꽃이 하늘을 향해 피는 독특한 형태를 지녔다. 광택이 나는 꽃잎과 대비되는 짙은 녹색의 여름 정원에서 시각적인 포인트가 되는 것이 특징이다.
하늘말나리는 7월에서 8월 사이에 개화하며, 보통 한 개체당 1~5송이의 꽃을 피운다. 특히 많은 원예종 나리류 사이에서도 밀리지 않는 관상 가치를 지녀, 자생종이지만 정원식물로서의 활용도가 높은 식물이다.
식재는 봄철에 충분히 성장한 비늘줄기의 일부인 인편을 심어 가꾸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반음지로 직사광선이 차단되면서 배수가 잘 되는 토양에서 잘 자라며, 습도를 좋아하지만 과도한 수분은 뿌리 썩음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특히 비늘줄기가 충분히 성장해야 개화가 가능하므로, 성장 단계에 맞는 비료 공급이 권장된다. 여름철 고온으로 인한 생장 저하를 막기 위해 지피식물과 함께 심는 것도 효과적이다.
임연진 산림생물자원활용센터장은 “하늘말나리는 자생식물이면서도 정원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다”며 “5월에 심으면 제철인 여름철에 아름다운 꽃을 감상할 수 있어 ‘우리의 정원식물’로 추천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원문화에 관심 있는 국민들이 국립수목원의 추천 식물을 통해 더 행복한 정원 생활을 누리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