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건일제약(대표 이한국)과 영진약품(대표 이기수)이 이상지질혈증 복합 치료제 ‘로수메가 연질캡슐(로수바스타틴·오메가-3 복합제)’의 국내 공동 판매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양사는 병·의원을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을 진행하며, 전국 유통은 영진약품이 맡게 된다.
건일제약과 영진약품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메가`의 국내 공동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건일제약 이한국 대표, 영진약품 이기수 대표
‘로수메가’는 건일제약이 세계 최초로 연질캡슐 제형에 특허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복합제다. 오메가-3 표면에 로수바스타틴 칼슘을 코팅하고 상호 유입을 차단함으로써 약물 간의 물리적 안정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임상시험에서는 로수바스타틴 단독 투여 대비 지질 개선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되며, 이상지질혈증 복합제 시장에서 독보적인 입지를 다져왔다.
양사는 각각 오메가-3 단일제 ‘오마코(건일제약)’와 ‘오마론(영진약품)’을 보유하며 순환기 질환 분야에서 다년간 쌓은 영업 노하우를 기반으로 이번 공동 판촉을 통해 시장 시너지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이한국 건일제약 대표는 “로수메가의 제품력을 바탕으로 영진약품과의 협력을 통해 복합제 시장 1위 제품으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이번 파트너십이 국내 시장 확대는 물론, 글로벌 진출에도 중요한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건일제약은 지난 3월 베트남 LS Medicine Pharmacy Corporation과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로수메가’의 해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 바 있다. 현재 유럽, 중동, 남미 등 다수 지역에서 제품 등록 및 진출을 추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