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환경부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하천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에 대한 집중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5월 19일부터 6월 말까지 전국적으로 시행되며, 상수원 영향권 및 수질 민감 지역에 위치한 주요 사업장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여과형시설 설치(지하)
비점오염원은 도로, 공사장, 산업시설 등 특정 지점이 아닌 넓은 지역에서 빗물에 의해 유출되는 오염원을 말하며, 여름철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이 빗물과 함께 하천으로 유입돼 수질을 악화시키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환경부는 비점오염물질 다량 배출이 우려되는 ▲사업면적 15만㎡ 이상 산업단지 개발사업 ▲부지면적 1만㎡ 이상 제1차 금속산업 등의 폐수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유역(지방)환경청에 비점오염원 설치를 신고하고 저감시설을 설치하도록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점검에서는 전국 4,000여 개의 비점오염원 설치신고 사업장 가운데 오염 우려가 높은 지역을 우선 선별해,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여재(濾材) 교체 여부 ▲수질 측정(모니터링) 주기 ▲퇴적물 제거 등 적정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방침이다. 또한, 야적장에 빗물이 직접 유입되지 않도록 덮개나 지붕 등 물리적 차단 조치 여부도 현장에서 지도한다.
환경부는 점검과 병행해 각 지역 환경청별로 사업장 담당자 대상 교육을 실시하고, 강우 예보 시에는 야적장 및 배수로 등에 대한 사전 점검을 유도하기 위해 안내문도 발송할 계획이다.
조희송 환경부 물환경정책관은 “비점오염물질은 평상시 눈에 띄지 않지만, 집중호우와 함께 하천으로 유입되면 수질오염의 심각한 원인이 될 수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여름철 전 방위적 대비가 필요하며, 저감시설이 제대로 작동할 수 있도록 사전 점검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