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경주서 개최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6월 12일, 약 21만명의 유전체와 건강정보를 클라우드에 저장한 OPEN KoGES 플랫폼의 연구성과를 공유하는 성과교류회를 열고 향후 플랫폼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OPEN KoGES 성과교류회 행사 사진 (질병관리청 제공)
OPEN KoGES는 한국인유전체역학조사사업(KoGES)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된 디지털 플랫폼으로, 연구자들이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분석할 수 있는 클라우드 기반 분석 환경을 제공한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공모한 연구과제 중 선정된 총 28개 과제의 결과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성과 과제는 ▲질병 유전 요인 예측과 기전 연구(14개), ▲식이·생활습관 요인 연구(10개), ▲AI 예측 모델 및 분석모형 개발(4개)로 구성됐다. 이 중 유방암,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예측 연구,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심뇌혈관질환 위험도 분석, 한국인 맞춤형 요산 저감 다이어트 점수 개발 등이 주목받았다.
OPEN KoGES 플랫폼은 클라우드 기반으로 분석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써 분석 효율을 높이고, 연구자 간 협업 환경도 조성한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국립보건연구원은 플랫폼을 통해 민간 및 공공 데이터 연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데이터 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박현영 국립보건연구원장은 “OPEN KoGES는 단순한 데이터 저장소를 넘어, 민관 협업을 통한 데이터 혁신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2025년 하반기부터 플랫폼 기능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맞춤형 미래의학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