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경주서 개최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오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휴대전화 개통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오는 7월부터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 KT · LG유플러스)에서 모바일 신분증을 활용한 휴대전화 개통 서비스가 본격 시행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30일, 모바일 신분증의 적용 범위를 확대해 통신가입 본인확인 절차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모바일 운전면허증만 사용할 수 있었지만, 이번 확대 조치로 모바일 주민등록증과 모바일 국가보훈등록증도 신규가입, 번호이동, 명의변경 등 개통 절차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SKT와 KT는 7월 1일부터, LG유플러스는 7월 30일부터 시행하며, 알뜰폰(MVNO)은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모바일 신분증은 사용자 본인의 스마트폰에 저장된 디지털 신분증을 통해 실물 없이도 본인확인을 가능케 하는 방식으로, 위·변조나 대리 제시 가능성을 원천 차단할 수 있다. 이는 대포폰 개통이나 명의도용과 같은 부정 가입을 줄이는 효과가 기대된다.
기존에는 실물 신분증을 눈으로 확인하거나 복사하는 방식으로 본인확인을 했지만, 보안상 한계와 위변조 위험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치로 통신 유통 현장에서 더 안전하고 간편한 본인확인 환경이 조성될 전망이다.
과기정통부 이도규 통신정책관은 “이제는 스마트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안전하고 간편하게 통신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며 “디지털 신원확인의 보편화를 통해 이용자 편의와 정보보호 수준을 함께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