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관세청이 발표한 8월 1~10일 수출입 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줄어든 147억 달러, 수입은 13.6% 감소한 159억 달러로 집계돼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수출 현황(위) 수입 현황(아래)
관세청은 11일 8월 초(1~10일) 수출입 실적을 발표했다. 올해 같은 기간 수출은 147억 달러로 지난해보다 6억6천만 달러(4.3%) 줄었으며, 수입은 159억 달러로 25억 달러(13.6%) 감소했다. 무역수지는 12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조업일수를 고려한 일평균 수출액은 21억 달러로 전년 대비 9.3% 증가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12.0%), 선박(81.3%), 승용차(8.5%) 등 주요 품목 수출이 늘었지만, 석유제품(△19.4%), 무선통신기기(△4.5%) 수출은 줄었다. 반도체는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6.5%로 3.9%포인트 상승했다.
국가별 수출은 베트남(4.1%), 대만(47.4%)이 증가했으나, 중국(△10.0%), 미국(△14.2%), 유럽연합(△34.8%)은 감소했다. 상위 3개국인 중국·미국·베트남의 합계 수출 비중은 44.8%를 기록했다.
수입은 무선통신기기(8.0%)가 증가한 반면, 원유(△14.2%), 반도체(△8.4%), 가스(△29.5%), 석유제품(△1.7%)은 줄었다. 특히 원유·가스·석탄 등 에너지 수입액은 17.7% 감소했다. 국가별로는 사우디아라비아(2.1%), 베트남(9.4%)이 증가했지만, 중국(△11.1%), 미국(△18.7%), 유럽연합(△5.3%)은 감소세를 보였다.
관세청은 이번 수치가 단기성 통계로 조업일수 변화에 영향을 받을 수 있으며, 일부 수치는 연간 통계 확정 시 정정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