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국토교통부는 민간 사전청약 사업 취소로 피해를 입은 당첨취소자(7개 단지, 713명)를 대상으로 후속사업에서 당첨 지위를 인정하는 구제 방안을 추진한다고 1월 22일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내 집 마련 기회를 잃은 피해자를 보호하고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민간 사전청약 사업 취소로 피해를 입은 당첨취소자(7개 단지, 713명)를 대상으로 후속사업에서 당첨 지위를 인정하는 구제 방안을 추진한다고 1월 22일 발표했다.
국토부는 당첨취소자에게 동일하거나 유사한 면적의 주택을 우선공급하기로 했다. 다만, 주택수 유지, 거주기간 충족, 청약통장 보유 등 기존 사전청약의 의무는 동일하게 적용된다. 그러나 당첨취소 통보 이후부터는 후속사업 공고 시점의 주택수만 판단하도록 규정을 완화해 피해자의 부담을 줄였다. LH는 사업 취소 부지 재매각 시 당첨취소자 물량을 별도로 배정하고, 지연 방지를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먼저, 화성 동탄2, 영종하늘도시, 파주운정3지구(3BL·4BL) 등 4개 단지는 2025년 1분기 중 토지 재매각 공고가 이루어진다. 후속사업자로 선정된 민간 사업자는 입주자를 모집할 때 해당 부지의 당첨취소자들에게 우선공급을 실시하게 된다.
인천 가정2지구는 LH가 직접 공공분양 주택으로 공급한다. 이 단지는 2026년 초 입주자 모집 공고를 내고, 당첨취소자들에게 우선권을 부여할 예정이다.
한편, 영종국제도시 A16BL은 공공지원민간임대 방식으로 전환되어 추진 중이다. 이 단지에서는 일부 물량을 당첨취소자 우선공급분으로 배정하며, 올해 안에 입주자 모집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규철 주택토지실장은 “분양가 상승, 입주 지연 등의 불확실성을 수용해준 당첨취소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당첨취소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거 문제가 조속히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