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K-뷰티 체험 프로그램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경주서 개최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대한민국 경주에서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의 궁중 문화 헤리티지를 체험할 수 있는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에 참가한 글로벌 CEO들의 배우자를 비롯한 VIP를 대상으로 열린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 행사는 28일부터 오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한다. 이번 CEO 서밋에는 엔비디아 젠슨 황 CEO, 씨티그룹 제인 프레이저 CEO, 방탄소년단(BTS) 리더 RM 등
조선의 능행 문화를 직접 걷고 체험하는 가을 여행 ‘왕릉팔경’이 9월부터 전국 8개 코스로 운영된다.
2025년 상반기 왕릉팔(八)경 - 정조 원행길 행사(`25.5, 화성 융릉과 건릉)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본부장 이재필)는 오는 9월 6일부터 11월 10일까지 총 22회에 걸쳐 조선왕릉과 궁궐을 잇는 체험형 여행 프로그램 ‘2025년 하반기 왕릉팔(八)경’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참가 신청은 8월 21일부터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왕릉팔경’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조선왕릉과 인근 궁궐, 지역문화자원을 연계한 1일(약 8시간) 답사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와 함께 조선시대 국왕의 능행(陵行)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역사적 사건의 현장을 걸으며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올해 상반기 6개 코스 운영에는 약 300명이 참여해 호응을 얻었으며, 이번 하반기에는 ‘대한제국 봉심길’과 ‘순종황제 능행길’이 새롭게 추가돼 총 8개 코스로 확대된다.
이번 일정은 9월 6일 ‘순종황제 능행길’(구리 동구릉~남양주 홍릉)로 시작해, 11월 10일 ‘대한제국 봉심길’(서울 의릉)로 마무리된다. 각 코스별로 수도권 외 지역 주민을 위한 대전 출발 회차도 1회씩 포함된다.
왕릉팔경 8개 코스는 다음과 같다.
① 파주 삼릉 <길례: 국가의 제를 지내다>
② 남양주 광릉 <친제: 몸소 제사를 지내다>
③ 여주 영릉 <시취: 특별시험을 열다>
④ 영월 장릉 <복위: 다시 왕이 되다>
⑤ 고양 서오릉 <시혜: 은혜를 베풀다>
⑥ 화성 융·건릉 <상언: 백성의 소리를 듣다>
⑦ 서울 의릉 <봉심: 왕릉을 살피다>
⑧ 구리·남양주 <기신: 마음을 담다>
각 프로그램에는 도자기 공예, 자개 체험, 영월 오일장 방문, 숲속 사운드 테라피, 음악 공연 등 지역과 역사성을 살린 체험이 더해져 풍성한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기념품 ‘조선왕릉길 윷놀이’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어른 3만 원, 어린이·청소년 2만 원이며, 회당 참가 정원은 25명이다. 예약은 8월 21일(9월 일정), 9월 25일(10월 일정), 10월 16일(11월 일정) 오전 11시부터 시작되며, 네이버 예약을 통해 가능하다. 만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국가유공자는 전화를 통한 예약도 지원된다.
궁능유적본부 관계자는 “조선왕릉을 배경으로 한 깊이 있는 역사 체험과 계절의 정취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자들이 자신만의 ‘팔경’을 발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문화유산 활용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