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지난 20일 오후 `2025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유사시 공항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인천공항 내 격리주기장에서 `활주로 긴급 복구 종합훈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인천공항공사, 육군과 협력해 을지연습 연계 활주로 긴급복구 종합훈련 실시
이날 훈련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서울지방항공청, 육군 제17보병사단, 자회사 등 관련 기관에서 약 150명이 참가했으며, 활주로 긴급 복구를 위한 전문 장비 30여 대가 동원됐다.
이번 훈련은 전쟁에서 실제로 활용되고 있는 드론(무인기)과 미사일로 인해 국가 핵심 기반 시설인 인천공항 활주로가 파괴돼 폭 12m, 깊이 3m의 폭파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전처럼 진행됐다.
훈련이 시작되자 초기 대응 단계에서 공항 소방대가 즉각 출동해 화재를 신속히 진압했으며, 폭발물 처리 요원이 활주로용 특수 청소 장비를 투입해 드론 및 미사일 폭발로 발생한 이물질(Foreign Object Debris;F.O.D.)을 신속하게 제거했다.
이어서 올해 훈련에 새롭게 포함된 `화생방 오염 상황`에 대한 대응 절차로, 공사 및 육군 제17보병사단 3경비단과 화생방 신속대응팀이 협력해 생화학 물질을 탐지하고 제독하는 작업을 시연했다.
이후 활주로 복구대가 `B.D.R(Bomb Damage Repair) 키트`라는 특수 자재를 이용해 폭파구를 복구하고 비상용 등화를 설치해 단위 면적(㎡)당 최대 약 26톤의 중량을 견딜 수 있는 비상활주로를 최단 시간 내 확보하는 것을 끝으로 훈련이 종료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전시 상황에서 공항 기능의 조속한 복구와 대응 역량을 종합적으로 점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지속해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공항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