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 긍정률이 59%를 기록하며, 외교 성과와 민생 정책에 대한 긍정 평가가 지지세를 뒷받침하고 있다.
한국갤럽이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전체의 59%로 나타났다.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30%, 의견 유보는 11%였다.
직무 긍정 평가 이유로는 ‘외교’가 21%로 가장 높았고, 이어 ‘전반적으로 잘한다’ 11%, ‘직무 능력/유능함’ 7%, ‘추진력/속도감’ 5% 순이었다. 반면 부정 평가의 주요 이유로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9%), ‘독재·독단’(7%), ‘경제·민생 문제’(7%) 등이 꼽혔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권에서 긍정 평가가 86%에 달한 반면, 대구·경북에서는 부정 평가가 47%로 긍정보다 높았다. 연령별로는 40대(79%)와 50대(70%)의 긍정률이 높았으며, 70대 이상에서는 긍정과 부정이 각각 45%와 39%로 팽팽하게 갈렸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로 가장 높았고, 국민의힘은 23%, 무당층은 25%였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과 진보당은 각각 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8월 28일 이뤄진 한미정상회담에 대한 평가도 포함됐다. 긍정 평가는 59%, 부정 평가는 27%로, 이 대통령의 외교 행보에 대한 여론의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익에 도움’, ‘미래지향적 협력’, ‘성실한 자세’ 등이 긍정 평가의 주된 이유로 나타났다.
주변국 정상에 대한 호감도 조사에서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0%로 가장 높았고,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34%,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20%,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9%에 그쳤다. 미국에 대한 높은 호감도는 이번 정상회담의 긍정적 인식과도 연결되는 지점이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 접촉률은 45.8%, 응답률은 11.8%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