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구윤철 경제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5일 저녁 서울 은행회관에서 역대 경제 부총리와 장관들이 참석한 정책 간담회를 열고, 성장잠재력 확충을 위한 경제 대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9월 15일 저녁 서울 중구 뱅커스클럽에서 열린 `역대 경제 부총리 · 장관 정책 간담회`에 참석,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번 자리는 새정부 출범 100일을 맞아 전직 경제 수장들의 경험을 공유받고 향후 정책 방향에 대한 조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홍재형·전윤철·김진표·현오석·최경환·홍남기 전 경제부총리를 비롯해 정영의·이용만 전 재무부 장관, 김병일·변양균·장병완 전 기획예산처 장관, 강만수·윤증현 전 기획재정부 장관 등 주요 전직 인사들과 기재부 이형일 제1차관, 임기근 제2차관이 함께했다.
구 부총리는 모두발언에서 “최근 경기부진 흐름이 반전되고 있으나 글로벌 통상 리스크가 여전히 지속되고 있고, 무엇보다 AI 대전환 등 우리 경제의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기 위한 구조적 전환이 절박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참석한 전직 경제 수장들은 어려운 대내외 여건에 대한 우려를 표하며, 구 부총리를 중심으로 초혁신경제 전환을 통해 잠재성장률을 반등시켜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또한 AI 전환에서 성공적인 사례를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대미 협상에서는 국익 극대화를, 희소자원과 같은 글로벌 공급망 확보에서는 기재부의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더불어 정책 성과를 위해 국회, 언론, 시민단체 등과의 적극적인 소통과 설득이 필요하다는 점에도 공감했다.
구 부총리는 간담회에서 제시된 조언을 바탕으로 우리 경제의 성장을 뒷받침할 정책적 노력을 한층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