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철도 내 화재 발생 시 이용객들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담은 홍보영상을 제작해 배포했다.
역사 화재시 대피 요령
최근 서울 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5월)을 비롯해 개인형 이동장치 배터리나 보조배터리에서 발생한 화재가 잇따르면서 철도 내 안전 강화 필요성이 커진 상황에서 마련된 조치다.
이번 영상은 특히 열차가 터널을 운행하는 도중 화재가 발생했을 때 승객들의 대피가 제한적이라는 점을 고려해, 현장에서 따라야 할 구체적인 행동요령을 중점적으로 담았다.
영상은 ‘열차 내 화재 대응’과 ‘역사 내 화재 대응’ 두 가지 상황으로 나눠 제작됐다. 열차 내 화재 발생 시에는 기관사와 119에 즉시 신고한 뒤, 옆 칸으로 신속히 이동하고, 낮은 자세를 유지한 채 인접 역사 도착 후 스크린도어를 열고 대피하는 과정을 안내한다.
또한 출입문 비상레버를 조작하면 차량이 자동 정차하는 점, 터널 내에서 불가피하게 선로로 대피할 경우 인접 선로 열차 접근을 유의하며 벽을 따라 이동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열차 화재시 대응 요령
역사 내 화재 대응 요령에는 화재용 마스크 등 안전장비 사용법, 유도등·안내방송에 따른 외부 이동 절차가 포함됐다. 이용객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히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시간 흐름에 따른 설명 형식을 취한 것이 특징이다.
해당 영상은 국토부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철도 운영사에도 배포돼 기존 교육·홍보영상 개선에 활용될 예정이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은 “이번 영상은 화재로 인한 비상 상황에서 국민이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침이 될 것”이라며 “철도 운영사와 함께 교육·훈련을 강화하고 사고 대응 매뉴얼을 고도화해 안전한 철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