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19일 서울에서 열린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 운영위원회와 ‘도로분야 스마트기술 활성화 포럼’에 잇달아 참석해 향후 5년을 미래 교통 혁신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정책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국토교통부 강희업 제2차관은 19일 서울에서 열린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 운영위원회와 `도로분야 스마트기술 활성화 포럼`에 잇달아 참석해 향후 5년을 미래 교통 혁신의 골든타임으로 규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정책 실행 의지를 강조했다.
강 차관은 이날 오전 모빌리티 혁신성장 포럼에서 “앞으로 5년은 AI와 디지털 전환이 우리 경제를 다시 도약시킬 수 있는 결정적 시기”라며 “모빌리티 역시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AI와 결합해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새로운 성장축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민간과 상시 소통하며 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를 과감히 혁파하고, 성과가 나올 때까지 필요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자율주행 AI 데이터센터와 UAM(도심항공교통) 버티포트 구축 등 민간이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하고, 도시 단위 자율주행 실증, UAM 예타급 2단계 R&D, 드론 5대 완성체 프로젝트 등 기술개발 지원을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강 차관은 이러한 내용을 담은 ‘모빌리티 혁신성장 로드맵’을 연말까지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같은 날 오후 열린 도로분야 스마트기술 활성화 포럼에서 강 차관은 “2018년 스마트 건설 로드맵을 시작으로 2022년에는 실질적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고속도로 건설공사에 BIM 기술을 적용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며 “2025년부터는 OSC·MG/MC·드론 등 스마트기술 적용을 위한 예산을 고속도로 현장에 직접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번 포럼은 단순한 기술 공유 자리가 아니라 미래 도로 기술 발전 방향에 대한 정책적 방향성과 실천 의지를 모으는 자리”라며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기술 현장 정착과 표준화, 산·학·연·관 협력체계 강화,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까지 정책적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