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2025년 추계 기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회장 박진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10월 28일(화)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추계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 환경에너지 및 탈탄소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기후경제와 탈탄소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현 △기후경쟁력 강화 △탄소저감 관련 최신 기술 동향 △탈탄소 산업 전략 △주요 정책 및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 ‘2025년 추계 기술세미나’ 성황리 개최
                                한국폐자원에너지기술협의회(회장 박진원, 연세대학교 명예교수)는 10월 28일(화) 코엑스마곡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추계 기술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기후, 환경에너지 및 탈탄소 관련 전문가를 비롯한 산학연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세미나는 ‘기후경제와 탈탄소 산업화 전략’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탄소중립 실현 △기후경쟁력 강화 △탄소저감 관련 최신 기술 동향 △탈탄소 산업 전략 △주요 정책 및 이슈에 대해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행사는 세 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한글의 역사와 독립운동의 기억을 담은 특별전 ‘말모이’가 베를린에서 막을 올렸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한글 특별전 `말모이`를 오는 10월 10일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주독일한국문화원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한글 특별전 `말모이`를 오는 10월 10일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 
주독일한국문화원(원장 양상근)은 10일부터 2026년 2월 4일까지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기획한 한글 특별전 ‘말모이’를 베를린 한국문화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글을 통해 독립의 기억과 평화의 가치를 조명하며, 광복 80주년의 의미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전시에는 독립기념관이 보유한 ‘말모이’ 전시상자와 일제강점기 한글 자료를 중심으로, 국립한글박물관·국가유산진흥원·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협력 제작한 다양한 한글 문화상품도 함께 소개된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우리말 큰사전 원고, 윤동주·이육사 시인의 작품, 한글 복제유물 등이 포함돼 있으며,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한글 이름 변환기’와 포토존, 복식 체험 등의 콘텐츠도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공간은 ‘기억존’이다. 이곳에서는 100년 전 독일에서 활동한 재독 한인 독립운동가들의 삶과 독일 최초로 한국어 강좌를 개설한 이극로 선생, 독일어로 ‘압록강은 흐른다’를 집필한 이미륵 박사의 이야기를 조명한다.
전시 주최 측은 “전쟁과 화해의 역사를 간직한 베를린이라는 도시와 한글이 지닌 저항과 평화의 메시지가 깊이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전시 개막식은 10일 열렸으며, 11일에는 독립기념관 학예사의 전시 해설과 함께 ‘자유·평화·기억·미래’ 등의 한글 단어를 주제로 한 공동 연수회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선택한 단어로 에코백을 꾸미는 체험을 통해 전시의 메시지를 일상에 담아갈 수 있다.
양상근 원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히 한글을 소개하는 것을 넘어, 언어와 문화가 지닌 평화의 힘을 세계와 공유하는 기회”라며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한글과 독립운동의 가치, 그리고 문화의 연대감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릴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