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동국제강그룹 철강 법인 2개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5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그룹 철강 법인 2개사 동국제강(대표이사 최삼영)과 동국씨엠(대표이사 박상훈)이 2025년도 3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했다.
동국제강은 K-IFRS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7692억원, 영업이익 245억원, 순이익 101억원을 기록했다. 전 분기 대비 매출 13.9% 감소, 영업이익 18.1% 감소했고 순이익은 9.6% 늘었다. 전년동기대비 매출 8.3% 감소, 영업이익 14.0% 증가, 순이익 5.8% 증가했다.
동국제강은 전방 산업 시장 환경에 따른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을 지속해 이익을 유지했다.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은 건설 산업 수요 부진이 지속되며 제품 가격이 약세를 보였고, 생산과 판매가 감소했다. 후판 부문은 통상 정책 변화로 인한 수요 개선으로 생산 판매량이 늘었다.
동국제강은 3분기 봉형강류 수출 확대를 위해 코일철근 품목 싱가포르 친환경 인증(SGBP)을 신규 취득하고, H형강류 태국 인증(TIS) 품목을 확대했다. 동국제강 자사몰 스틸샵(steelshop)은 각관-강관 판매 서비스를 신규 론칭해 철강 전자상거래 확대를 도모했다. 후판 부문은 제품 경쟁력 제고를 위해 초극박물 압연 기술을 개발했고, 후물광폭 클래드 개발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동국씨엠은 K-IFRS 별도 기준 3분기 매출 4851억원, 영업손실 52억원, 순손실 23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전환했으나, 전 분기 대비로는 적자 폭을 축소했다.
건설 가전 등 수요 산업 침체 및 보호무역주의로 인한 관세 확대 영향으로 전분기비 생산 판매량이 감소했다. 동국씨엠은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수요가 부진한 전기 아연도금강판(EGI) 라인 1기 운영을 중단하고 고부가·수익성 위주 판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 적자 폭을 줄였다.
동국씨엠은 3분기 세계 최초로 천연석을 100% 대체 가능한 입체 질감 컬러강판 제조 기술 ‘듀얼 스톤’을 개발한 바 있으며, 프리미엄 컬러강판 ‘럭스틸’(Luxteel)을 기반으로 영국 출신 세계적 건축가 ‘토마스 헤더윅’과 협업해 서울 열린송현녹지광장에 ‘휴머나이즈 월’을 선보이는 등 업황 악화에도 회사만의 차별화 가치를 창출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