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오영주, 이하 중기부)는 4일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1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소상공인 협동조합·협업체 270개사를 선정해 공동사업과 판로개척, 협업아카데미 등을 통해 교육·육성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4일 `2025년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 계획`을 공고하고, 소상공인 간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113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사업에서는 소상공인 협업체의 지역사회 연계와 성장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체계를 개편했다. 공동사업 지원 유형을 ▲상권형(지역상권 중심) ▲산업형(동종·이업종 산업 연계) ▲조합형(협동조합 기반)으로 세분화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특히 소멸위기 지역의 소규모 상권을 대상으로 ‘골목경영패키지’를 신설하고, 소상공인 협업체의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확대한다.
또한, 올해부터 소상공인 협업체 지원 대상이 ‘소상공인이 50% 이상 포함된 5인 이상의 협업체’로 확대된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의 소상공인 협업체를 적극 발굴하고, 온라인 기획전·라이브커머스 등 국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협업아카데미를 수도권, 중부권, 호남권, 영남권 등 4개 권역으로 확대해 협업 초기 단계부터 성장·자립까지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협업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도록 ‘협업 첫걸음’ 자율과제를 신설하고, 제출서류 간소화, 지원 장비 사후관리 강화 등도 추진한다.
이번 공고에서는 협업활성화 공동사업 지원 유형 중 조합형으로 지원할 협동조합 60개사와, 상권형·산업형 지원을 담당할 전문기관 2곳을 우선 모집한다. 이후 5월 중에는 상권형·산업형에 해당하는 소상공인 협업체 20개사를 추가 선발할 예정이다.
이대건 소상공인정책관은 “소상공인이 개별적으로 성장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협업을 통한 경쟁력 강화와 자원 공유가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사업은 2월 4일부터 중기부 누리집(www.mss.go.kr)에 공고되며, 소상공인24(www.sbiz24.kr) 및 소상공인 협업활성화 누리집(coop.sbiz.or.kr)을 통해 온라인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