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가 79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 5조 원 이상 공시대상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 변동 현황을 발표하며, 이 같은 사실을 밝혔다.
최근 3개월간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가 79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88개 대규모 기업집단의 소속 회사는 2024년 11월 1일 3,284개에서 2025년 2월 3일 3,205개로 79개 감소했다. 이 기간 동안 소속 회사 변동이 있었던 대규모 기업집단은 63개다.
회사 설립, 지분 취득 등으로 38개 집단에서 69개 사가 계열 편입되었고, 흡수 합병, 지분 매각, 청산 종결 등으로 44개 집단에서 148개 사가 계열 제외되었다.
신규 편입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한진(8개), 한화(4개), 케이티·엠디엠, 중앙(각 3개) 순이며, 제외된 회사가 많은 집단은 태영(30개), 대신증권(16개), 에스케이(13개) 순이다.
이번 소속 회사 변동에는 세 가지 특징이 나타났다. 첫째, 최근 5년 기준 계열 제외를 통한 기업집단의 몸집 줄이기 작업이 가장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태영은 재무 구조 개선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30개 사를 계열 제외했고, 에스케이는 사업 재편을 위해 13개 사를 계열 제외했다.
이 외에도 한화, 카카오, DL 등이 사업 경쟁력 강화 및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흡수 합병, 지분 매각 등을 단행하며 최근 5년 기준 가장 많은 회사를 계열 제외했다.
둘째, 항공, 육상 등 물류·운송 분야에서 사업 역량 확대를 위한 지분 인수 및 회사 설립이 다수 이루어졌다.
한진은 아시아나항공 등 3개 항공사를 계열 편입했고, 소노인터내셔널은 저비용 항공사 에어프레미아 지분을 가진 회사를 계열 편입했다.
금호아시아나는 시내버스 운행 관련 회사를 설립했고, 중앙은 물류 배송 관련 회사를 설립했으며, 유진은 가전 가구 설치 배송 관련 회사 지분을 인수했다.
마지막으로 에너지, 헬스케어, 소재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업 다각화 목적의 회사 설립 및 지분 인수가 이루어졌다.
LS는 사업 다각화를 위해 LNG 발전 관련 회사 지분을 인수하고 수소 공급 사업 관련 회사를 설립했다.
교보생명보험은 헬스케어 관련 회사를 설립했고, BGF는 고기능성 플라스틱 소재 관련 회사 지분을 인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