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57%, 반대가 38%로 나타났다.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59%가 `인용될 것`이라고 예상했으며, 헌법재판소를 신뢰한다는 응답은 52%로 집계됐다.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여론조사에서 찬성이 57%, 반대가 38%로 나타났다.
한국갤럽이 2월 11일부터 13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 탄핵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57%로 과반을 넘었다. 반대 의견은 38%였으며, 4%는 의견을 유보했다. 연령별로는 20~50대에서 찬성이 60% 이상을 차지한 반면, 60대 이상에서는 찬반 의견이 4:6 비율로 나뉘었다.
탄핵 찬성 이유로는 ‘비상계엄 선포’(30%), ‘헌법 위반 및 불법’(10%), ‘내란’(9%), ‘국정 능력 부족’(7%) 등이 꼽혔다. 반면, 반대 이유로는 ‘야당의 발목잡기 및 줄탄핵’(37%), ‘계엄 정당성 및 대통령 고유 권한’(13%), ‘탄핵 사유 아님’(10%) 등이 제시됐다.
탄핵 심판 결과에 대한 예상도 조사됐다.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할 것’이라는 응답이 59%, ‘기각될 것’이라는 응답은 32%로 나타났다. 탄핵 찬성자의 90%는 인용을, 반대자의 74%는 기각을 예상했다.
헌법재판소에 대한 신뢰도는 ‘신뢰한다’가 52%, ‘신뢰하지 않는다’가 40%로 나타났다. 그러나 탄핵 반대층에서 헌재 불신이 1월 64%에서 2월 84%로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헌법재판소는 현재 대통령 탄핵 심판 8차 변론까지 마쳤으며, 오는 18일 추가 변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 대통령은 1월 21일부터 2월 13일까지 총 여섯 차례 헌재에 출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16.1%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