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사이버대,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지원단과 협약 체결
고려사이버대학교(총장 이원규)는 지난 12일 주한미군사령부 미8군 예하 미8군지원단(KSC BN)과 ‘산업체 위탁교육 협약’을 체결하고, 장병 및 직원의 지속적인 학습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한 협력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미8군지원단 구성원이 온라인 기반 고등교육을 통해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식은 미8군지원단에서 진행됐으며, 양 기관은 안정적인 학습 접근성과 실질적 자기개발 지원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미8군지원단 소속 인원은 고려사이버대학교 산업체 위탁
KB국민은행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 출시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15일 중소기업 재직자의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KB중소기업재직자 우대 저축’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과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KB국민은행이 ‘중소기업 재직자 우대 저축’ 취급 은행으로 선정됨에 따라 마련된 적금 상품이다. 가입 대상은 중진공의 가입 승인을 받은 중소기업 재직자로 가입 기간은 36개월 또는 60개월 중 선택할 수 있다. 저축 금액은 월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로 중진공에서 승인받은 금액에 대해 월 1회 납입 가능하다. 기본 금
올해 1월 한국의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2% 감소한 491억 달러를 기록하며 16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수입은 6.4% 감소한 510억 달러로 집계되며, 무역수지는 19억 달러 적자를 나타냈다. 이는 20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된 것이다.
2025년 1월 월간 수출입 현황
1월 수출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는 설 연휴로 인한 조업일수 감소가 꼽혔다. 다만, 반도체(7.2%) 및 유선통신기기(11.0%) 등 일부 품목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반면, 승용차(△19.2%), 석유제품(△29.2%), 선박(△3.6%), 자동차 부품(△17.2%) 등의 수출은 감소하며 전체적인 하락세를 주도했다.
국가별로는 베트남(4.0%)과 대만(37.4%)으로의 수출이 증가했으나, 미국(△9.4%), 중국(△14.0%), 유럽연합(△11.6%), 일본(△7.7%), 중동(△19.8%) 등 주요 시장에서는 감소세를 보였다. 특히 중국 수출은 지난해 12월 8.4% 증가에서 1월 △14.0%로 급감하며 부진한 흐름을 보였다.
수입은 메모리 반도체(13.3%), 비철금속광(27.4%), 금(51.1%) 등의 품목에서 증가했으나, 원유(△5.5%), 기계류(△4.1%), 의류(△7.9%) 등의 감소로 전체적인 하락세를 기록했다. 국가별로는 대만(1.4%)과 싱가포르(3.7%)에서 증가했지만, 중국(△9.7%), 중동(△1.7%), 미국(△5.0%), 유럽연합(△5.9%), 일본(△4.5%) 등에서 감소했다.
반도체 수출은 15개월 연속 증가하며 한국의 핵심 수출 품목으로서의 위상을 유지했지만, 승용차 수출은 3개월 연속 감소하며 부진이 지속됐다. 한편, 국제유가 하락의 영향으로 1월 원유 수입단가는 전년 대비 6.5% 하락한 배럴당 77.7달러를 기록했다.